【외신종합】일본 오사카대교구장이자 일본 주교회의 의장인 이케나가 준 대주교는 6일 ‘일본 가톨릭 평화 주간’을 맞아 담화문을 발표하고 “후쿠시마 원전의 재앙은 여전히 우리 가슴 속에 남아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인간 생명의 존중을 위한 길을 계속해서 걸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케나가 대주교는 담화에서 평화의 길은 “생명을 존중하고 소중히 하는 길”이라며 지난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염두에 두고 “원자력 발전의 즉각적인 폐지를 호소하고, 생명을 지켜 평화를 구축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일본 가톨릭교회는 매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8월 6일부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5일까지 열흘간을 평화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구체적인 실천의 노력을 당부하는 평화 주간으로 지내고 있다. 평화 주간은 지난 1981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정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