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 신곡1동본당(주임 최종운 신부)은 14일 의정부시 신곡1동 425-2 현지에서 교구장 이한택 주교 주례로 신축성전 봉헌식을 가졌다. 의정부교구 출범 후 본당 봉헌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지 1067평 연면적 842평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신축성전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실용적 설계와 신자들의 편의를 배려한 넓은 실내 공간 등이 눈길을 끈다. 이번 성전신축을 위해 신자들은 묵주기도 223만여단을 봉헌하고 직접 타 본당을 돌며 이불 판매에 나서는 등 강한 연대감을 보였다.
이한택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성전은 그리스도의 몸을 상징한다 며 그리스도와 함께 어떠한 역경을 이겨낼 수 있고 이 세상을 성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새 성전에서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에 매진해 달라 고 당부했다.
최종운 신부는 축하식 인사말에서 오랜 세월 땀과 기도와 정성으로 성전 건축을 위해 고생하신 전임 조진섭 신부님과 신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1998년 9월 의정부본당에서 분가한 신곡1동본당은 1999년 1차 공사를 시작한 후 만 5년여 만에 성전 봉헌식을 가졌다. 현재 1424가구 3694명의 신자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우광호 기자 kwangh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