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고등부(담당 박범석 신부)가 월례교육 「별」 교재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별」은 교리교사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월례교육 교재로 기존 교사용만 별도로 제작되던 것을 2012년 2학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청소년용으로 제작한 교재다.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현시대의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교재를 개발하고 있는 중고등부는 새 교재가 나오기 전에도 청소년들에게 더욱 충실한 교리교육으로 다가가고자 「별」 교재를 마련했다.

「별」 교재는 교회의 전통교리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삶에서 겪는 문제·현상들과 함께 교리를 다루고 있으며 청소년이 스스로 생각하고 생각을 나누며 활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박범석 신부는 “바쁜 일상 속에서 교리교육에 부담감을 느끼고 행사에 치여 지친 교사들이 교리내용에 쉽게 접근하고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월례교육 교재를 준비했다”며 “교리교사들이 「별」 교재를 활용하며 교리교육을 통해 교사활동의 재미와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고등부는 11월 4일 서울대교구 중고등부가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인 ‘제4회 CYD(Catholic Youth Day)’도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