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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김성태 신부)는 13일 오후 7시 서울 삼일대로 330 평화빌딩 4층 강의실에서 개강 미사를 봉헌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인물로 보는 한국 교회사Ⅱ`를 주제로 한 2012년 하반기 공개대학을 개설한다.
강의는 사랑의 거인, 가톨릭 문화인, 교회와 민족, 현대 순교자 등 네 분야로 나눠 각각 진행한다.
우선 사랑의 거인으로는 `나환우의 대부` 이경재(1926~98) 신부, 가난한 이웃을 돌보는 데 평생을 바친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 델랑드(1895~1972) 신부를 소개하고, 가톨릭 문화인으로 가톨릭 문필가 김익진(1906~70), 작곡가 윤용하(1922~65), 시인 정지용(1902~50?)을 살핀다.
이어 교회와 민족을 소주제로 삼아 일제강점하 민족운동에 앞장선 최익형(1897~1950?)과 교육자이자 종교인, 정치인으로 유명한 장면(1899~1966) 전 총리, 독립운동가이자 제주 여성교육의 선구자인 최정숙(1902~1977)을 돌아본다. 끝으로 현대 순교자로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죽음의 행진을 한 카다스(1878~1950, 파리외방전교회) 신부, 중국 천주교 애국회를 거부한 신앙의 증거자 김선영(1898~1974, 서울대교구) 신부의 삶을 되살린다. 11월 29일 종강미사와 함께 수료한다. 문의 : 02-756-1691(내선 1번)
오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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