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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역사상 최초로 동성혼 인정

민주당 강령에 동성애 결합 지지 의미하는 ‘혼인 평등성’ 포함/ ‘혼인수호법’ 대신 ‘혼인존중법’/ 낙태 허용·산아 조절 권리 등 교회 가르침과 상반되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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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미국 정치역사상 처음으로 민주당 및 공화당 양당 체제 하에서의 주요한 한 정당의 강령에 ‘혼인’에 대한 재정의가 포함됐다.

미국 민주당은 4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채택한 정강에 통해 이른바 동성애자끼리의 결합에 대한 지지를 의미하는 용어인 ‘혼인 평등성’을 포함시킴으로써 미국 역사상 최초로 동성애 결합을 인정하는 기록을 남겼다.

이 정강은 1996년 혼인을 남성과 여성의 결합으로 인정하고 규정하는 ‘혼인수호법’에 대해 완전한 지지 철회를 표명하고, 이른바 ‘혼인존중법’, 즉 연방 정부가 동성애 결합을 법적 혼인으로 인정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요청하고 있다.

정강은 또 무제한적인 낙태 허용, 혼인 재정의, 그리고 모든 여성들의 자유로운 산아 조절의 권리를 확인하고 있다.

미국 주교회의와 교회 인사들은 오바마 대통령은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동성애 결합을 지지함으로써 오히려 아버지의 역할을 불필요하고 선택적인 것으로 만들어버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무엇보다도 민주당 정강에는 신앙과 종교에 바탕을 둔 조직과 기관들이 미국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정작 ‘하느님’(God)에 대한 언급은 완전히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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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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