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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협, 국제가톨릭 남성 단체 모임 "우눔옴네스 총회" 참석, 집행위원국 선정

신앙의 해 앞두고 평신도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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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평협 최홍준 회장이 우눔 옴네스 총회에서 한국평협 활동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최홍준, 이하 한국평협)가 9월 16~21일 바티칸에서 열린 `우눔옴네스 총회`에서 집행위원국으로 선정됐다.
 
 최홍준(파비아노) 회장과 유영훈(스테파노) 사무국장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한국은 아르헨티나ㆍ독일ㆍ오스트리아 등 모두 8개 집행위원국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한국평협이 2009년 우눔옴네스 정식 회원국이 된 후 집행위원국으로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과 이탈리아, 아일랜드 등 17개국에서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9월 20일 새 집행부를 구성하는 선거에서는 나일 케네디(아일랜드 대표) 회장이 연임됐다. 부회장에는 에드워드 프라(가나)ㆍ스테판 코페츠키(슬로바키아)씨, 재정 담당에 질베르 파타일(프랑스)씨가 선출됐다.
 
 최 회장은 9월 20일 열린 국가별 활동보고에서 한국평협의 `하느님의 종` 124위 순교자와 증거자 최양업 신부의 시복시성을 기원하는 성지순례와 묵주기도 125억 단 봉헌을 소개했다. 또 신자 국회의원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과 지난 9월 카메룬에서 열린 `아프리카 평신도대회`에 7000유로를 지원한 것 등을 보고했다.
 
 최 회장은 또 한국에는 가톨릭에 호감을 갖고 세례를 받는 이들은 많지만 신앙이 약해 곧 냉담에 빠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등 유럽국가 참석자들은 유럽의 복음화율은 높지만 세속화 등 영향으로 올바른 신앙인으로 살아가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9월 16일 교황 여름 집무지인 카스텔 간돌포 방문으로 시작된 이번 총회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에서의 새로운 복음화의 뿌리` 강연 △`오늘날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의미` 워크숍 △세계가톨릭여성연합회(WUCWO) 및 국제 가톨릭포럼(International Forum of Catholic Action) 활동 소개 △`아일랜드 사례로 본 역사 안의 교회 변화 모델`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황청 바오로 6세홀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알현하기도 했다.
 
 총회는 3년마다 열리며, 매년 개최되는 집행위원회의는 2013년 리투아니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하나가 되게 하소서`라는 뜻을 지닌 우눔 옴네스(Unum Omnes, International Council for Catholic Men)는 1948년 설립된 국제 가톨릭 남성단체 모임이다. 교황청 인준을 받았으며, UN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하는 비정부기구(NGO)다.
 
 최 회장은 "세상 도전에 맞서 새로운 복음화 측면에서 `평신도사도직을 어떻게 활성화할 수 있는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며 "신앙의 해 개막을 앞두고 평신도가 교회와 세상에 함께 봉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성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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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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