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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녀 폭행 사제 체포 강력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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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외신종합】 교황청이 중국에서 일어난 수녀 폭행 사건과 지하교회 사제 체포 등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요아킨 나바로-발스 교황청 대변인은 11월30일 중국 중부 시안에서 프란치스코회 수녀들이 폭행당한 사건과 정딩교구 사제 6명이 체포된 사실에 대해 비난했다. 나바로-발스 대변인은 방어할 능력도 없는 수녀들을 구타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면서 이전에 다른 곳에서도 많은 사제들이 그랬던 것처럼 정딩교구 사제 6명을 구금한 것도 무척 우려할 만하다 고 밝혔다.
 나바로-발스 대변인은 이러한 구타 사건과 체포 관련 소식과 관련한 정황들이 사실임을 입증하기 불가능하다고 할지라도 깊은 슬픔과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시아가톨릭뉴스(UCAN) 11월29일 보도에 따르면 시안에 있는 프란치스코 성심 선교회 수녀 16명이 건달 10여명에게 심하게 구타당했으며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회 인근 폐허 건물에 현재 수녀 20명이 보호를 받고 있다. 구타 사건에 앞서 11월23일에는 약 40명 젊은이들이 수도원 밖에서 수녀들에게 소리를 질렀다고 아시아가톨릭뉴스는 전했다.

 또 미국 스탬포드에 있는 쿵 추기경 재단의 11월28일 보도에 따르면 지하교회 사제 6명이 11월18일 체포됐으며 그중 2명은 심하게 구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금된 사제들은 모두 정딩교구 소속 사제이며 정딩교구장 지아 지궈 주교 또한 11월8일 체포됐으며 어디에 있는지조차 알려지지 않고 있다.

 쿵 추기경 재단 조셉 쿵 대표는 이같은 체포사건은 중국 정부가 지하교회 사제와 신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활동하는 애국회에 등록하도록 하려는 강압적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고 말했다.

 중국교회는 1950년 중국 정부가 인정하는 애국회를 만들면서 애국회와 이를 거부하는 (지하)교회로 나눠져 있다. 애국회는 공식적으로 교황청과 관계를 거부하고 있지만 교회 소식통에 따르면 애국회 주교 중 85가 교황청과 화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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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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