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외신종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과학 연구자들은 일을 할 때 경쟁이나 경제적 이익보다는 그 지식을 공유하는 것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8일 교황청 과학원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과학자들이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과학원 총회는 발견의 길 을 주제로 5일부터 4일간 교황청에서 열렸다.
교황은 과학자들이 어떤 의미에서는 하느님과 함께 창조사업의 협력자 로 불리우고 있지만 과학자들의 창조성은 책임있게 수행돼야 한다면서 특히 자연 질서를 존중하고 무엇보다 인간 본질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또 과학자들은 그들이 갖고 있는 창조성을 인류를 위한 봉사에 사용하도록 요청받고 있다면서 과학적 창조성이 진실로 인간 진보에 이익이 된다면 그 창조성은 모든 형태의 재정적 또는 사상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순수하게 진리를 탐구하고 사심없이 인류에게 봉사하도록 사용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교황은 발견의 길은 항상 진리로 향하는 길이며 진리를 좇는 모든 이들은 궁극적으로 하느님께로 향하는 길을 따라가야 한다 며 하느님은 진리 그 자체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