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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민주주의 종교 자유 추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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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4일 바티칸에서 이야드 알라위 이라크 임시정부 총리를 만나 이라크 내 민주주의와 종교 자유를 추구하라고 요청하고 격려했다.

 교황은 알라위 총리와 이라크 정부 요인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라크에서 테러와 폭력으로 희생당한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황은 이라크 국민 스스로 노력으로 민주주의 제도를 건설하고 그 제도가 모든 이들의 권리를 보호할 책임과 대표성을 지니기를 희망한다 면서 특히 이라크의 풍요로움의 근원인 인종적 종교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가운데 모든 것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또 이라크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지역의 평화적 미래 건설과 민주주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라위 총리와 정부 요인들은 교황을 알현한 후 교황청 국무원장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을 비롯한 교황청 인사들과 회동했다. 회동 직후 요아킨 나바로 발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교황청 인사들과 이라크 정부 요인들은 과거의 깊은 상처들을 치유해줄 화해의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알라위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일부 그리스도교 교회들이 공격을 받은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교회 복구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피력했다. 지난 8월 5곳에 이어 10월에 바그다드에서만 교회 5곳에서 폭발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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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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