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CNS】 중동 지역 가톨릭 총주교들과 주교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의 해결이 없이는 중동 평화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동 지역 가톨릭 지도자 77명은 3일부터 3일간 레바논 하리사에서 모임을 갖고 발표한 사목성명을 통해 중동 지역 모든 긴장의 뿌리는 팔레스타인 문제에 있다며 "팔레스타인 문제의 올바르고 평화로운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동 평화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총주교들과 주교들은 지난 9월에 발표된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중동 주교시노드 특별회의 후속 문헌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관한 성명을 발표하면서 아울러 시리아를 비롯한 중동 전역의 평화를 호소했다. 교황청 선교지 통신 피데스에 따르면, 주교들의 호소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시급하며 아울러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독립 국가를 갖기를 원하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열망에 응답하는 것이다. 둘째는 중동의 모든 이들에게 "모든 사람의 자유와 인간 존엄성을 보장하는" 화해와 평화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분쟁과 폭력의 종식을 위해 일하자고 호소하고 있다. 셋째는 시리아를 비롯한 중동 전지역의 그리스도인 상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총주교들과 주교들은 그리스도인 지도자들이 그리스도인들이 중동에 머물도록 도와주기 위한 사업들에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호소문은 아울러 이웃 무슬림들에게는 그리스도인들을 동료 시민으로 인정하면서 그들 권리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도와줄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피데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