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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교회의 위원장들, ‘총기 난사 사건’ 관련 공동 성명 발표

총기 규제 위한 구체적 법률 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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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타운의 샌디 훅 초등학교에서 죽음을 당한 6살 제시카 리코스의 무덤.
 
 
【외신종합】미국 가톨릭 주교회의 소속 3개 위원회 위원장들이 12월 21일 총기 통제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지난 12월 14일 어린이 20명과 성인 6명의 희생자를 발생시킨 뉴타운 샌디 훅 초등학교 총기 사건에 대응해 발표된 것으로, 정신적으로 병든 자들에 대한 개선된 서비스와 영화, 비디오, 텔레비전 쇼에 난무하는 폭력성에 대한 비판적인 조사 등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이날 주교들은 모든 미국인들을 비롯해 특히 선출된 지도자들에게 국가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용기 있게 말하기를 요청했다. 또 “총을 너무 쉽게 구할 수 있다”며 “권총 통제를 위한 구체적인 법률 제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무기 소지를 제한하는 것은 누군가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2006년 바티칸 정의평화평의회 문서를 언급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미국 입법인들에게 총기 사용 및 판매 통제를 지원하고 총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입법을 하도록 촉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연예계 종사자, 특히 영화·비디오게임 제작자들에게 폭력 문제 등에 대해 둔감하게 만드는 내용을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들은 또 “폭력적인 것을 보면 사람들에게 부정적 감정, 심리·영성적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며 “부모와 후견인, 청년들이 영화, 비디오 등의 오락 제작물들을 현명하게 평가할 자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교들은 이번 비극적 총기 사건에서 우리 사회가 정신적으로 병든 자와 그 가족에게 건강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정책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며 “신체적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 취하는 조치와 마찬가지로 정신건강에 대해서도 같은 접근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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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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