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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차원 청소년성취포상 첫 취득

서울 중림동약현본당 중등부 이한빈양 외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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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청소년성취포상 인증서를 받은 본당 학생들과 임동국 신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중림동약현본당(주임 이준성 신부)이 교구 내 본당 차원에서 처음으로 한국형 청소년성취포상을 취득한 학생을 배출했다.

 본당은 지난 12월 16일 학생미사 후 이한빈(마리아, 이하 중학교 1학년)ㆍ김윤지(아녜스)ㆍ이승연(모니카)ㆍ천혜원(도미니카)ㆍ박가은(스텔라) 학생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했다.

 본당은 중ㆍ고등부 주일학교 학생들의 활발한 신앙생활을 돕고자 본당에서 하는 종교활동을 국제적으로 인증해주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지난해 4월 교구에서 처음 도입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살 이상을 대상으로 하기에 이날 인증서를 받은 학생 5명은 만 9~13살 청소년에 적용되는 `한국형 포상`를 취득했다.

 이들은 △본당 순교자학교 한국교회사 학습 △본당 사목자와 매주 2㎞ 도보순례 △서울 지역 역사탐방 △본당 서소문순교성지 전시관 안내 봉사활동 등 4가지(봉사ㆍ신체단련ㆍ자기계발ㆍ탐험) 활동영역에서 정한 목표를 이행했다. 여성가족부가 발행하는 인증서는 대학 입시나 입사 전형에서 가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가은양은 "본당에서 활동한 내용을 일일이 적는 것이 힘들었지만, 활동을 하면서 눈에 띄는 결과를 남기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본당 고등학생 2명은 조만간 국제성취포상을 취득할 예정이다.

 임동국 보좌신부는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포상제가 조금씩 성과를 보이는 것 같다"며 "성당을 잘 다니는 것만으로도 인증을 받는 등 학업과 신앙생활에 도움이 된다면 또래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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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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