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가톨릭 활동가 14명이 국가 전복 기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사형을 받을 수 있다고 바티칸 라디오방송이 아시아뉴스를 인용, 보도했다. 이들 활동가들은 온라인으로 집권당과 정부의 부패를 폭로했다는 이유로 전복 혐의를 받았다.
국제사회 비난을 피하기 위해 이들의 재판 소식은 언론에 제대로 다뤄지지 않고 있다고 아시아뉴스는 전했다.
응우엔 탄 둥 베트남 총리는 지난해 9월 활동가들과 블로거들을 분쇄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12월 17일 이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베트남에서는 2012년에 모두 40명의 활동가들과 블로거들이 전복 음모 또는 유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창훈 기자 changh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