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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콥틱 가톨릭교회 건물 파괴 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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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외신종합】이집트 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15일 카이로 남부 지방의 파이윰교구 내 콥틱 가톨릭교회인 성 조지 타이마흐(George Taymah)의 건물을 무너뜨렸다고 중동 기독교뉴스가 전했다.

파괴된 건물은 총 2개로, 회의실과 교구 행사용으로 건축 중에 있었으며, 이번 사건의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집트 가톨릭교회 대변인 라피크 그라이흐(Rafic Greiche) 신부는 “이러한 사건들은 사실상 이슬람 형제단이 지배하고 있는 이집트에서 아주 흔한 일”이라며 “이번 주만 해도 이집트의 다른 지역에서 3개 건물이 공격당했다”고 말했다.

그라이흐 신부는 지방 쪽에서 일어나는 이런 사건들은 보통 콥틱 가톨릭교와 이슬람 공동체 사이의 분쟁과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집트에서는 무바라크 실권 후 무슬림형제단은 물론 서구 문화를 배척하고 7세기 이전 이슬람 순수주의로 되돌려야 한다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인 살라피스트가 세력을 확장했다.

이들은 교회와 그리스도교 관련 건물들에 대한 공격의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군부는 이집트 내 빈곤 지역뿐 아니라 수도인 카이로에서 벌어지고 있는 살라피스트들의 공격을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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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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