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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장 인준 첫 청소년 청년 성가집 발간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많이 부르는 성가 470곡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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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가집 표지.
 
 
  서울대교구 청소년국(국장 양장욱 신부)은 2월 28일 「청소년 청년 성가집」을 발간했다. 서울대교구장 인준을 받은 첫 청소년 청년용 성가집이다.

 그동안 사용돼온 성가집은 본당마다 다르고,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곡이 포함돼 있어 청소년 사목자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교구 인준 성가책 발간 요청이 잇따랐다.

 청소년국은 그동안 지구별로 청소년ㆍ청년미사에서 쓰이는 성가를 조사했다. 3년여의 조사와 준비 끝에 사용 빈도가 높은 성가 470여 곡을 선곡, 교구 특성을 반영한 성가집을 내놓았다.

 성가집에는 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들을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액션송과 교구 청년성가경연대회 수상곡 등 신곡도 포함돼 있다. 또 각종 성월과 전례시기별 성가가 많지 않았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림과 성탄, 사순, 부활시기 성가는 「가톨릭성가」에서 발췌, 보강했다.

 교구 청소년담당 교구장 대리 조규만 주교는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성가는 두 배의 기도`라고 했다"며 "가톨릭 청소년들이 새로운 노래로 하느님께 두 배의 기도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청소년국은 교구 성당 외에도 의정부교구 청소년사목국과 협약을 맺고 성가집 2000권을 보급하기로 했다. 성가집은 청소년국 온라인 장터 청국장(www.catholicshop.or.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8000원.

김은아 기자 euna@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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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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