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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성모성지대성당에 한국 성모자 순교자상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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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8번째로 큰 성당이자 미국 가톨릭교회를 상징하는 성당인 워싱턴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성지 대성당 에 한국 성모상과 순교자상이 건립된다.
 주교회의 이주사목위원회가 주최한 국내 외국인 사목담당 실무자 연수회 참석차 방한한 북미주 교포사목부 총무 전광호(버팔로 성 김대건 한인본당 주임) 신부는 교포사목부가 지난 8월 대성당 내부에 한국 성모ㆍ순교자상을 각각 건립키로 대성당측과 최종 결정했다 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 성모ㆍ순교자상 건립은 지난해 미주 한인 이민 100돌을 기념한 북미주 교포사목부가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으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성지 대성당 정문 바로 옆 양측 벽면에 부조상 형태로 세워진다. 성모상은 한국적 이미지를 담은 성모자상으로 순교자상도 한국 성모를 모신 가운데 순교자들의 삶을 그린 형태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성당은 교황 비오 11세가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를 미국 주보로 선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20년 공사를 시작 1959년 완공한 높이 100m 폭 139m의 거대한 성당이다. 수많은 이민자들로 구성된 미국을 상징해 세계 5대륙에서 가져온 건축자재로 지어진 성당 내부에는 세계 각지에서 모셔온 각국 성모상이 세워져 있으나 지금껏 한국 성모상은 없었다.
 이에 따라 교포사목부는 지난 7월26일 한국 성모ㆍ순교자상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승주 신부)를 구성 제작과 설치를 담당할 회사를 램버쉬 (Rambusch)사로 선정하고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과 기도운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미국은 물론 국내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작품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건립에 드는 총 경비는 60만불(7억여원)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교포사목부는 한국의 103위 성인을 기념해 미주 한인 이민 103돌이 되는 2006년에 한국 성모ㆍ순교자상 건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광호 신부는 한국 성모ㆍ순교자상 건립은 이민 100년을 기념하는 단순한 차원을 넘어 순교자들의 피를 이어받은 한인들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미국교회에 심는 의미를 지닌 사업 이라면서 한국교회 신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문의 : 02-460-7625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이주사목위원회

박주병 기자 jbedmond@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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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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