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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비 대주교, 캔터베리 대주교좌 착좌

영국 성공회 수장으로 교회 쇄신과 화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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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잉글랜드)=CNS】지난해 11월 영국 성공회 수장으로 임명된 저스틴 웰비 대주교<사진>가 21일 제105대 캔터베리 대주교좌에 착좌했다. 저스틴 웰비 대주교는 이날 영국 캔터베리대성당에서 착좌 미사를 봉헌하고, 전 세계 7700만 성공회 신자들을 이끌 영적 지도자로 발걸음을 내디뎠다.


 
 웰비 대주교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직 시작 미사 강론을 인용, 그리스도인들이 평화로운 세상 건설을 위한 수호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웰비 대주교는 "지난 천 년간 영국 사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느님의 아들로 믿으며 따랐다"면서 신앙의 기틀 위에 이뤄진 영국 역사를 강조했다. 이어 "그리스도 교회는 쇄신과 화해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며 사회적 약자와 가난한 이들에 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18일 웰비 대주교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조만간 만나기를 기대하며, 전임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따뜻한 형제적 관계를 지속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웰비 대주교는 1956년 영국 출생으로 이튼스쿨과 케임브리지대를 졸업했다. 정유회사 이사직에 오르는 등 사회적 지위와 부를 쌓은 그는 1983년 교통사고로 7개월 된 딸을 잃은 뒤 신학교에 입학해 성공회 사제가 됐다. 1992년 사제품을 받은 그는 2010년 더럼교구장 주교에 임명됐다.

 성공회는 웰비 대주교가 여성 주교 임명, 동성결혼 합법화 등 성공회 내부에서 첨예한 갈등을 빚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주목하고 있다. 전임 로완 윌리엄스 대주교는 여성 사제직과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사제단과 갈등을 빚다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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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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