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교구 광성대본당(주임 김경식 신부)은 28일 대구시 검사동 광성대 K-2공군기지 신축 현장에서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가졌다.
지난해 8월 기공 1년만에 대구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 완공된 광성대성당은 대지 2000여평에 성당(119.5평 1개층)과 교육관(115.4평 2개층) 사제관(32.5평 1개층) 등 3개동(총연건평 267.4평)으로 이뤄져 있다.
새 성전은 공군 이라는 이미지를 상징화하고자 전투기 모양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으로 성당 옥상은 마치 전투기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형상이다. 또 남쪽 정면에서 바라본 교육관 역시 푸른 창공에 전투기가 지나가고 난 뒤 남는 꼬리의 흔적 같은 모습으로 지어져 전투기의 상승감과 속도감 등을 조형화했으며 사제관은 성직자가 양 팔을 벌리고 있는 듯한 모양으로 지어졌다.
이밖에 기존 군 관사 지역에 있던 성심관(99평)은 성전 신축과 함께 개축 소성당과 교육시설 행사장 식당 친교실로 다양하게 쓰기로 했다. 설계는 전해영(알베르토 41 대구대교구 범물본당) (주)화인종합건축사무소 대표가 시공은 한라건설에서 각각 맡았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