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CNS】 작은형제회는 신임 총장으로 미국 출신 마이클 페리(58) 신부를 선출했다고 5월 21일 밝혔다. 임기는 2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출신인 페리 신부는 1977년 입회해 1984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미국 주교회의 국제정책 고문을 지내며 아프리카 구호지원 사업을 담당했다. 10년간 아프리카 콩고에서 선교사로 수도회 프로그램을 총괄하기도 한 그는 2009년부터 작은형제회 총대리를 지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