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미국 미주리 주 베네딕토 수녀회의 새 앨범 ‘에페소의 천사와 성인’(Angels and Saints at Ephesus)이 수녀회의 첫 No.1 앨범인 ‘에페소에서의 출현’(Advent at Ephesus)에 이어 두 번째 빌보드지 클래시컬 트래디셔널 뮤직 차트 No.1을 기록했다.
지난 5월 22일 공개된 이 차트에서 ‘에페소의 천사와 성인’은 모든 음악 장르의 신인 아티스트를 아우르는 ‘히트시커스’ 2위도 차지했다.
이에 대해 몽포르 뮤직의 공동설립자인 모니카 핏츠기본스는 “베네딕토 수도회 규칙을 고수하며 관상과 기도생활을 하는 수녀들로서는 유례가 없는 예술적 성취”라고 말했다. 음반 제작자 역시 “수녀들이 음반 녹음 과정에서도 세상과 사제들을 향한 기도와 희생의 삶을 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니버셜 뮤직 부대표 코스타 필라바치는 “베네딕토회 수녀들은 다시 한 번 음악 애호가들을 유럽 수도원 고음악의 세계로 인도하는 아름다운 음악을 창조했다”고 평했다.
이 수도회의 체칠리아 스넬 원장 수녀는 음악 전공자이며 프렌치 호른을 연주한 콜럼버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전 멤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