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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톨릭청년성령쇄신연합회 젊은이 성령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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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톨릭청년성령쇄신연합회에서 9일 개최한 ‘2013 전국 젊은이 성령축제’에 참가한 청년들이 안수를 받고 있다.

한국가톨릭청년성령쇄신연합회(회장 하효진, 지도 이재석 신부)는 9일 오전 9시30분 전주 성심여고 대강당에서 2013 전국 젊은이 성령축제를 열었다.

“그들에게 숨을 불어 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요한 20,22)를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에는 꽃동네, 대구·대전·마산·부산·서울·수원·인천교구 청년성령봉사회에서 모인 35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꽃동네 젊은이성령봉사회의 율동 찬양과 ‘하느님의 선물’이라는 제목의 무언극이 펼쳐졌다. 삶 안에서 유혹을 받는 청년과 말없이 지켜보고 안아주시는 예수님을 표현한 무언극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전주교구 청년성령봉사회 다니엘선교단 지도를 맡고 있는 이금재 신부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 신부는 참가자들에게 고통 너머에 있는 하느님의 은총을 볼 것을 말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하느님이 주신 자존감을 높일 필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에는 대전교구 젊은이성령봉사회 아자리아 선교단의 성극이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미사와 안수로 마무리 됐다.

한국가톨릭청년성령쇄신연합회 이재석 신부는 강론을 통해 “행사는 이제 곧 끝을 맺지만 우리 삶의 현장에서 오늘 이 축제는 계속될 것”이라며 “이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먼저 성령 안에서 기쁨을 누리고 이 기쁨을 다른 이들에게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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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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