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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형 아기’ 생산 계획 논란

유전적 질병 치유 목적 ‘미토콘드리아 대체 기술’ 시도/ 영국교회 “인위적 DNA 조작의 심각한 부작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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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영국 CNS】영국 가톨릭 생명윤리 기구는 영국 정부가 유전적 질병을 치유하려는 목적으로 DNA가 변형된 아기를 생산해 내려는 계획에 대해 “유전자적으로 변형된 아기의 후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방법으로 부작용을 미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영국 보건부는 6월 28일 올해 후반기에 미토콘드리아 대체 기술(mitochondrial replacement techniques, 미토콘드리아는 독자적인 DNA를 가지고 있는 기관임)에 대한 2가지 규제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혀 DNA의 인위적 변형을 놓고 정부와 가톨릭교회 간 논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토콘드리아 대체 기술은 여러 유전자를 지닌 부모들에 의해 한 아이가 태어나는 것을 가능하게 하며 영국 언론들은 ‘세 부모 체외수정’(IVF)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부모는 꼭 두 명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을 빗댄 표현이다. 현재까지 미토콘드리아 대체 기술로 아이를 생산해낸 국가는 없어 2015년까지 영국이 세계 최초로 유전자 변형 아기를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정부는 미토콘드리아 대체 기술에 대해 지지하는 국민들이 많다고 밝히고 있지만 영국과 아일랜드 가톨릭교회를 돕고 있는 옥스퍼드대의 ‘안스콤 생명윤리센터’는 미토콘드리아 대체 기술은 제안부터가 잘못됐다고 주장한다.

안스콤 생명윤리센터 웹사이트는 미토콘드리아 대체 기술이 아기뿐만 아니라 그 후손들의 유전자를 변형시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지만 정부 측 지지자들은 “아기와 그 후손들 모두 변형된 유전자에 의해 유전적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반대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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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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