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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세계청년대회] 100여 년 전통의 와인, 대회 미사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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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디아이(브라질)=CNS】 "우리 집안이 만든 와인을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드신다니 영광일 따름입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외곽에 있는 준디아이시에서 포도밭을 운영하고 있는 클레멘트 마치에로씨는 자신이 만든 와인이 24일 프란치스코 교황과 브라질 주교단, 신학생들 식사 때 마실 와인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800년대 후반 이탈리아에서 브라질로 이민 온 할아버지 가업을 물려받아 와인을 만들어온 마치에로씨는 매년 6만 리터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그는 이번 교황 식사 때 화이트와 로제 와인 60병을 공급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07년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이 오셨을 때도 우리 와인을 드셨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한편 마치에로씨 이웃인 파울로 브루놀리씨 포도밭에도 경사가 났다. 그의 와인은 24일 교황이 주례하는 미사 때 미사주로 사용된다. 그는 상파울루 시내에 있는 성 베네딕도 수도원에 미사주를 공급해왔다.

 매년 8만~10만 리터 와인을 생산하며 13종류의 다양한 와인을 판매해온 브루놀리씨는 "우리 와인은 당도가 낮고 강한 맛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그 역시 1889년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선조들의 가업을 물려받아 와인을 만들어왔다.

 브루놀리씨 아버지 아르날도 브르놀리씨는 "우리 와인이 사용되는 교황 미사 때 성당 제일 앞줄에 앉아 미사를 봉헌할 것"이라며 "가문의 영광"이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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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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