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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준 신부의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생명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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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람이 죽으면 하느님이 생명을 빼앗아 가는거야?

아니란다.

없어지는 생명을 영원한 생명으로 바꾸어주시는 거야.

세상 것은 시간이 지나면 썩어 없어지지만

영원한 것은 변하지도 없어지지도 않는단다.

“사실 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다.”(루카 20:38)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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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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