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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베 신부의 복음 넋두리] 연중 제32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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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루카 20,38)


지하철에 빈자리가 났습니다.
몸도 피곤하고 갈 길도 멉니다.
슬며시 자리를 차지합니다.
이때부터 고민이 생깁니다.
나이 드신 분이 내 앞에 서면 눈을 감아야 할지?
아니면, 조용히 자리를 양보해야 할지?
예전에는 다들 양보하는 분위기여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일어났는데.
점점 일어나기가 힘들어집니다.
눈치만 보고….
 
오늘은 눈을 감기로 했습니다.
저도 지쳤으니까요!
 
아차~~ 한 가지 잊고 있고 있었네요.
로만 칼라를 하고 지하철에 탄 걸.
혹시 신부인지 아는 사람이 있으면 낭패인데….
로만 칼라를 한 오늘은 자리에서 일어나야겠네요.
하느님 믿는 사람이라는 표시가 있으니!!!

<평화신문 주간>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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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주님께서 저를 구하셨으니, 제가 주님을 높이 기리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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