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글맵으로 본 프리실라 카타콤 지하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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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이탈리아 로마 성 실베스테르성당 지하에 있는 `프리실라 카타콤(지하무덤)`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교황청은 19일 성 실베스테르성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복원과 발굴 작업을 마친 프리실라 지하무덤 내부를 인터넷 구글지도(google maps)를 통해 볼 수 있다고 발표했다. 구글지도에서 `priscilla cata- combs`를 검색한 뒤 주변 경관을 사진으로 보여주는 `스트리트뷰`를 이용하면 지하무덤 내부 일부를 생생히 볼 수 있다. 지하무덤에서 발견된 대리석 조각과 프레스코화 등 유물은 성 실베스테르성당 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다.
교황청 문화평의회 의장 잔프란코 라바시 추기경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하무덤은 초기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곳"이라면서 "21세기 최첨단 기술이 현대와 고대를 이어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