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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입은 필리핀 돕기 계속돼야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 국제사회 원조,모금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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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지난해 11월 초강력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최근 유엔이 최근 발표했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필리핀은 지금도 매우 긴급한 구호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필리핀 재건을 위해 국제 사회와 원조 기구에 지속적 도움을 요청했다. 유엔은 1년간 필리핀 긴급구호 기금 모금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필리핀은 이번 태풍으로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며 재건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피해규모가 워낙 커서 외부의 도움 없이는 재건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필리핀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는 한 사제는 가톨릭 선교통신 피데스와 인터뷰에서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은 마리아와 요셉, 아기 예수님처럼 따뜻한 보금자리 없이 성탄을 맞았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굶주리고 우울한 성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생계를 위해 거리에서 몸을 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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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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