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 이집트 아들리 만수르 임시대통령은 5일 카이로 성마르코주교좌성당을 깜짝 방문, 콥틱정교회 수장 타와드로스 2세 총대주교를 만났다. 이집트 대통령이 소수 종교인 콥트 정교회 수장을 만난 것은 40년 만에 있는 일이라고 이집트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합 바다위 대통령 대변인은 "만수르 임시대통령은 크리스마스 축하 인사를 하러 성마르코주교좌성당을 찾았다"며 "타와드로스 2세 총대주교에게 콥트교회 신자를 위한 사목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만수르 임시대통령은 지난해 7월 이집트 군부에 의해 축출된 무르시 전 대통령 뒤를 이어 과도정부를 구성했다. 콥트 정교회는 무하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 퇴진을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