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 로마시 재정위기가 오는 4월 27일 시성을 앞둔 교황 요한 23세와 요한 바오로 2세의 시성에 걸림돌로 떠올랐다.
지난 2월 22일 새로 출범한 이탈리아 마테오 렌치 정부는 지난해에만 8억 유로에 이르는 재정 적자를 기록, 파산 위기에 처한 로마시에 현금 5억 7500만 유로를 지원하는 것을 망설이면서 로마시에 긴축재정과 자구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로마시 당국은 이달 들어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과 쓰레시 수거, 기타 필수적인 공공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한달 남짓 앞둔 교황 요한 23세와 요한 바오로 2세의 시성식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