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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준 신부의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쓰디쓴 한약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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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쓰다 하여도

한약을 버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약을 마셔야 하는 이유를 알기 때문이죠.

아무리 힘들다 하여도

삶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삶의 고통의 의미와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알기 때문이죠.

그분께서는 사십 일을 밤낮으로 단식하신 뒤라 시장하셨다. (마태 4:2)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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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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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비겁함의 영을 주신 것이 아니라, 힘과 사랑과 절제의 영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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