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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준 신부의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보는 것, 아는 것 그리고 믿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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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흔히 보면 알고

알면 믿는다 생각하지만 …

보아도 모르고

알아도 믿지 못하는 건

눈으로만 보고

머리로만 알고

말로만 믿기 때문이지.

마음으로 해야 하건만 …

너는 이미 그를 보았다. 너와 말하는 사람이 바로 그다. (요한 4,37)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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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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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깨우치소서. 주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마음을 다하여 지키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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