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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 8.2 강진과 계속된 여진으로 가옥이 파괴된 칠레의 피해 현장. 칠레 카리타스는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멕시코시티, 멕시코 CNS】 |
【멕시코시티, 멕시코 CNS】칠레 카리타스가 1일 발생한 진도 8.2의 강진과 후속 여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6명이 사망해 이전의 지진에 비하면 사망자 수는 적은 편이지만 진도 7이 넘는 여진이 계속돼 수도와 전기가 끊기고 가옥이 파괴되는 피해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진 피해 지역인 이퀴크교구 교구장 길레르모 빌라 주교는 교구 사제들과 함께 지진 피해자를 위한 미사를 계속 봉헌하는 한편 피해자들을 찾아 위로하고 있다.
그러나 3일 발생한 여진으로 쓰나미 발생이 우려돼 칠레 전 해안에 피난 경보가 발령되면서 학교와 관공서, 기업체는 문을 닫았고 고속도로는 폐쇄됐다. 칠레 카리타스는 NGO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붕괴된 가옥 잔해를 치우고 이재민들의 임시 보호소를 운영 중이다.
칠레 카리타스 대변인 잉그리드 사베드라는 “가장 시급히 필요한 것은 물과 음식, 의약품 그리고 집을 잃은 이들을 위한 피난처”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3일 칠레 주교회의 의장 에자티 안드렐로 추기경(산티아고대교구장)에게 위로 전문을 보내 “칠레 지진 소식을 듣고 무척 상심이 된다”며 “칠레의 모든 종교, 사회 단체들이 합심해서 자비심을 지니고 피해자들을 돕자”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