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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생명수호하면 의사 못 된다?

종교이유 응급피임 미실시 때
가정의학 전문의 취득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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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영국 CNS】종교적 양심에 따라 사후 피임약(Morning-after pill) 제조를 거부하는 영국 의사와 간호사들은 앞으로 가정의학 전문의 자격을 따는 것이 불가능해 질 전망이다.

영국 보건 당국이 발행한 지침에 의하면 종교적 이유로 응급 피임을 실시하지 않은 의료 종사자는 전문의 자격 취득이 불가능하다.

영국에서 가정의학 전문의 자격은 해당 분야 최고의 권위자임을 증명하는 기준으로 통한다.

영국 보건 당국은 구체적으로 “가정 의학 분야에서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과 임상을 모두 수료하기 위해서는 자발적으로 호르몬을 이용한 모든 형태의 피임법을 시술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자궁 내 피임법도 상담, 조언해야 한다”며 “이상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후보자는 가정의학 전문의가 될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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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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