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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CNS】 카메룬 주교회의는 지난달 나이지리아인 이슬람교도에 의해 납치된 이탈리아 출신 사제 두 명과 캐나다 수녀 한 명을 풀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카메룬 주교회의 의장인 두알라대교구장 사무엘 클레다 대주교는 5일 성명을 통해 “교회 성직자에 대한 극단주의자들의 공격과 인간 존엄성에 위험을 가하는 모든 폭력을 강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카메룬 주교들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 새벽 무장단체에 의해 사제와 수녀가 납치됐으며, 이 사태로 인해 카메룬 교회 내에서 공포심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월 카메룬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조르쥬 반덴부시 신부가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 하람’에 의해 납치됐다가 풀려난 데 이어 두 번째 벌어진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