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4일 미국 노스다코타주 동부 캐스 카운티 군청소재지인 파고 시에서 열린 미국 가톨릭 원주민회 ‘테커퀴타’ 연차총회에서 북미 인디언들이 제각기 종족을 상징하는 깃발을 들고 행렬(퍼레이드)을 지어 걷고 있다. ‘가톨릭교회의 포카혼타스’라고 불리는 카테리 테커퀴타(Kateri Tekakwitha, 1656∼1680)는 2011년 교황 베네딕토 16세에 의해 시성됨으로써 인디언으로는 최초로 성인으로 추대된 인물로, 미주 가톨릭원주민협회는 테커퀴타 성인의 이름을 딴 연차총회를 해마다 열고 있다. 【파고(미국)=C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