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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이 7월 28일 이탈리아 카세르타에서 오순절교회를 방문, 지오바니 트라에티노 목사와 함께 단상 위에 섰다. 교황은 오순절교회 신자들에게 과거 가톨릭이 가한 종교박해에 대해 사과했다. 【CNS】 |
【외신종합】프란치스코 교황이 7월 28일 남부 이탈리아 카세르타를 방문, 오순절교회 지오바니 트라에티노 목사와 만나 교회 일치 대화를 나누고 과거 가톨릭교회가 오순절 교회 신자들을 박해했던 일을 사과했다.
교황은 오순절교회 신자들에게 “과거 파시스트 통치 시절에 일부 가톨릭신자들이 이탈리아 오순절교회와 복음주의자 신자들을 박해했던 일에 대해 가톨릭의 목자로서 용서를 구한다”며 “오순절교회 신자들을 정신이상자처럼 여기며 박해했던 가톨릭의 형제자매들은 자신들의 행동을 알지 못했고 악에 이끌렸다”고 사과했다.
교황은 “내가 오순절교회 신자들을 만난다고 하니 몇몇 사람들이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아는데 나는 나의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카세르타에 왔다”고 말했다.
교황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대교구장 시절부터 트라에티노 목사와 친분을 맺어왔다.
교황은 “성령은 교회 안의 풍부하고 아름다운 다양성의 근원이면서 성령의 힘으로 교회는 다양성 안에서 일치를 이룬다”고 교회 일치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