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CNS】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들과 이들을 돕는 의료진, 봉사자들에게 국제사회가 실질적 도움을 줘야 한다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했다.
교황은 9월 24일 수요 일반알현에서 에볼라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에볼라 퇴치를 위해 힘쓰는 이들에게 국제사회가 필요한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황이 에볼라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교황은 또 수요 일반알현에 모인 신자 3만 명과 함께 에볼라로 희생된 이들과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힘쓰는 이들을 위해 성모송을 바쳤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5개국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이들은 5800여 명이고, 사망자는 2800여 명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국제적 노력이 없으면 내년 1월에는 서아프리카 지역에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가 최소 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