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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가톨릭 평화운동가들, “IS 공습, 무고한 이에게 더 큰 고통 줄 것”

정부에 의견 표명
비폭력적 방법 강구 주장
“극단주의자들 자극 우려된다”
교황도 미 군사개입 반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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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미국 CNS】미국이 ‘이슬람 국가’(Islamic State, IS) 무장단체 소탕을 위해 9월 22일 시리아에 공습을 개시하자 미국 가톨릭교회 내 평화운동가들 사이에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팍스 크리스티 인터내셔널’은 9월 23일 “미군의 공습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자극해 무고한 사람들에게 더 큰 고통을 가하게 될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평화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존 디어 신부도 같은 날 워싱턴 백악관 입구에서 ‘군사적인 방법으로는 어떤 해결도 없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미군의 시리아 공습에 항의하다 경찰에 연행됐다. 팍스 크리스티 인터내셔널을 비롯한 반전 단체들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의 활동을 저지하려면 특히 유엔이 중심이 돼 비폭력적인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8월 18일 한국 방문을 마치고 로마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슬람 무장단체의 그리스도인 탄압은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막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정 강대국이 나서 무력으로 대처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 미국의 군사력 행사를 간접적으로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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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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