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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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상선약수(上善若水)

시와 그림: 김요한(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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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강물과 같았습니다

흐르다 바위를 만나면 시련이 되고

또 흐르다 길을 잃으면

불행이 되었습니다



강물은 알았습니다

서로 손을 잡고 함께 되지 않으면

흐를 수 없다는 것을

그리고 흐르지 않으면 썩어간다는 것을

그래서 강물은 서로 사랑하며 흘렀습니다



상선약수(上善若水)!

우리 사람 사는 세상

어이 이와 같지 않으리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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