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나)=CNS】 서아프리카 영어권 국가들의 주교들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여러 차례 나눠 갚고 있는 외채를 즉시 탕감해 줄 것을 국제사회에 요청했다.
가나 라이베리아 감비아 나이지리아 시에라리온으로 구성된 서아프리카 영어권 국가 연합회 주교들은 지난 8월21일부터 10일간 가나에서 가진 회의를 마치며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호소하면서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기원하고 계속되는 정부 지도자들의 부패와 타락을 비난했다.
주교들은 서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제적 불황은 엄청난 부채로 더욱 악화되고 있다면서 정의를 위해서라도 아프리카 국가들의 외채는 탕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교들은 현재와 미래 세대들이 부채의 노예가 되고 있다면서 정부들이 외채의 이자를 갚기 위해 교육과 같은 공공 분야의 예산을 끌어다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