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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외신종합】 교황청 경신성사성 새 장관으로 사회복지평의회 의장 로버트 사라 추기경이 임명됐다.
아프리카 기니 출신의 사라 추기경은 이로써 ‘작은 라칭거’(교황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로 불렸던 경신성사성 장관 안토니오 카니자레스 로베라 추기경 뒤를 잇게 됐다. 사라 추기경 역시 ‘전통’을 중시하는 성향을 띤 인물로 알려졌다.
사라 추기경은 1945년생으로 1969년 사제품을 받았다. 로마와 예루살렘에서 성서학을 공부했으며, 1979년 34살에 기니 코나크리대교구장에 임명됐다. 1985년 기니 주교회의 의장으로 선출됐다.
2001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게 발탁돼 9년간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차관을 지냈다.
【바티칸시티=외신종합】 교황청 보건사목평의회 의장을 지낸 피오렌조 안젤리니 추기경이 22일 선종했다. 향년 98세.
1916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0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병원 원목사제를 지내는 등 사목 대부분 시간을 가난하고 아픈 이들을 돌보는데 보냈다.
1956년 주교품을 받았고, 1988년 보건사목평의회 의장에 임명됐다. 1991년 추기경에 서임된 고인은 보건사목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다수의 책을 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