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 루마니아에 얼음으로 만들어진 성당이 화제다. 해발 2000m 높이 산 위에 위치한 얼음 성당(Ice Church)은 이글루처럼 거대한 얼음조각들로 이뤄졌다. 방문객들은 얼음 성당까지 가는 등산로가 없어 케이블카를 타야 한다. 성당은 얼음이 녹을 때까지 운영하며 결혼식과 세례식이 계획돼 있다. 지난 1월 29일 루마니아 정교회 가톨릭 개신교 성직자들이 모여 얼음 성당 축복식을 거행했다. 사진 얼음 성당은 루마니아 그리스도교 화합을 상징하는 건물이기도 하다. 루마니아는 1945년 공산 정권이 들어서면서 정부가 종교 건물을 모두 몰수한 뒤 루마니아 정교회에 나눠줘 종교 건물을 둘러싸고 교회 간 갈등이 지속돼 왔다. 루마니아는 국민 86%가 루마니아 정교회 신자며 4.7%가 가톨릭 3.2%가 개신교 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