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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신자들 동성결합 허용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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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후안 푸에르토리코 CNS】푸에르토리코 가톨릭교회 평신도단체들이 푸에르토리코 정부와 법무부가 추진하는 ‘동성 결합’(same-sex marriage) 허용 움직임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푸에르토리코 ‘생명과 모성을 위한 가톨릭연대’(Catholic Alliance For Life and Motherland)는 3월 24일 성명을 내고 “동성결합을 시민의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선택적 권리로 인식하는 정부의 최근 정책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가톨릭연대는 “동성결합은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에 위배되는데다 푸에르토리코 국민 대다수가 지지하는 정책에도 어긋난다”며 “우리는 정부 지도자가 정치적 입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종교적 신념을 저버리는 행위에 통탄한다”고 비판했다.

푸에르토리코 세자르 미란다 법무장관은 3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의 법적인 결합으로 규정하는 현행 시민법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말해 찬반 논란을 일으켰다. 미란다 장관은 “결혼을 보호하는 법규는 모든 시민의 헌법상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해 동성결합 허용의 근거가 평등권에 있음을 암시했다.

푸에르토리코 정부가 동성결합을 합법화하려는 움직임은 지난해 미국 연방대법원이 동성결합을 금지할 경우 평등권에 위배돼 위헌이라고 한 판결에 영향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는 내정 자치권은 보유하지만 외교와 국방은 미국이 담당한다. 전체 인구 365만 명 중 85가 가톨릭 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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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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