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에콰도르·볼리비아·파라과이 9월 미국 사목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이 9월 예정된 미국 사목방문 중에 쿠바 방문도 고려하고 있다고 17일 교황청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가 발표했다.
바티칸 라디오에 따르면 롬바르디 신부는 “교황님께선 쿠바 방문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쿠바 정부와 협의 중이며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기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그동안 일부 교황청 관계자들은 교황이 7월 남미 사목방문 때 쿠바에 들를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지만 롬바르디 신부는 7월 쿠바 방문설을 일축했다. 교황의 쿠바 사목방문은 2012년(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과 1998년(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있었다.
한편 롬바르디 신부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남미 사목방문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교황은 7월 6~8일 에콰도르 8~10일 볼리비아 10~12일 파라과이를 사목방문한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