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사제서품식 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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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성소 주일인 4월 26일 로마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사제서품식을 주례하고 새 사제들에게 강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황은 이날 서품식에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강론으로 신자들에게 감동을 줘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강론이 지루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론할 때 비유와 예시를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교황은 또 사제에게 주어진 성사 집전의 임무를 언급하며 “세례받기를 원하는 이들을 절대로 거절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해성사를 줄 땐 예수님 이름으로 죄를 용서해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용서하는 데 절대로 지치지 않으시는 아버지 하느님을 따라 죄를 용서해야지 비난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수품한 새 사제는 모두 19명으로 이 가운데 로마교구 사제가 13명이며 나머지 6명은 다른 교구 출신으로 로마 내 신학교에서 공부한 이들이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