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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누군가의 사랑 안에 머무르려면
그 사람이 원하는 바를 실행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계명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당신 목숨을 바쳐
우리를 사랑하셨듯이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뽑아 세우신 것은
우리가 서로 사랑함으로써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무르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맺을 열매는 하나입니다.
사랑의 열매입니다.
그 열매는 언제나 남아 있을 것입니다.
이창훈 기자 changh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