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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최초의 신앙 학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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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장 최기산 주교 교육주간(25~31일) 담화 발표

주교회의 교육위원회 위원장 최기산 주교는 제10회 교육주간(25~31일)을 맞아 담화를 발표 미래 세대 교육을 책임지는 신자 부모와 신자 교육자의 책무에 대해 강조했다. ▶관련기사 25면

최 주교는 ‘가정은 최초의 학교이며 부모는 최초의 교육자입니다’를 주제로 한 담화에서 “신자 가정은 그리스도교 가치와 덕목을 배우는 최초의 신앙 학교”라며 “부모는 자녀가 윤리ㆍ종교교육을 충분히 받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최 주교는 또 가톨릭 신자 교육자는 부모와 협력해 학생들이 기쁨 속에 성장할 수 있게 도와야 하며 “교내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에 입각한 봉사 정신을 배워 장차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도록 이끌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주교는 위기에 처한 가정이 많아진 점을 지적하며 그로 인해 자녀들은 폭력과 범죄에 쉽게 노출돼 교회 신앙에서 멀어지게 되는 점을 크게 우려했다. 또 오늘날 학교가 학생들이 기쁨을 나누는 곳이 아닌 의무와 부담을 감당하는 현장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걱정했다.

최 주교는 이러한 위기 속에서 미래 세대의 전인적 성장과 신앙적 성숙을 위해 “신자 부모는 신앙의 모범으로 자녀를 인도하고 신자 교육자는 영적 스승이란 소명 의식을 가지며 교회는 가정 교육을 우선 사목으로 삼아 신자 부모들의 자녀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권고했다.

백슬기 기자 jda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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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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