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한림 주교가 정진영씨의 124위 복자화를 축복하고 있다. 정진영씨 제공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루한대성당에 설치돼 있던 ‘124위 한국 순교 복자화’ 축복식이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첫 기념일인 5월 29일 산마르틴교구 문한림 보좌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교포 작가 정진영(레지나 45)씨가 제작한 180×160㎝ 크기 124위 복자화는 지난해 9월 루한대성당 지하 소성당 제대 왼편에 설치됐으나 한국 순교 복자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첫 기념일까지 축복을 미뤄왔다.
124위 한국 순교 복자화 반대편에는 2011년 문학진(토마스 아퀴나스) 화백의 ‘103위 성인화’가 자리하고 있어 이곳을 순례하는 많은 신자들이 한국 교회 신앙 선조들의 순교 정신을 기리고 있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