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7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81위 시복 심사 본궤도에 올라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교황청 시성성 심사 ‘장애 없음’ 교령 발표… 11월 법정 개정

한국 천주교회가 시복을 추진하고 있는 근ㆍ현대 신앙의 증인 ‘홍용호 프란치스코 보르지아 주교와 동료 80위’에 대해 교황청이 시복 추진에 아무런 장애가 없다고 알려왔다.

교황청 시성성은 이들 근ㆍ현대 신앙의 증인 81위의 시복 심사와 관련 ‘장애 없음’(Nihil obstat) 교령을 지난 7월 7일 자로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위원장 안명옥 주교) 앞으로 보내왔다고 시복시성주교특위 관계자가 7월 23일 밝혔다. 시복시성주교특위가 지난해 7월 말 교황청 시성성에 근ㆍ현대 신앙의 증인 81위의 약전을 보내 ‘장애 없음’ 교령을 신청한 지 1년 만이다.

이에 따라 한국 천주교회는 하느님의 종 ‘홍용호 프란치스코 보르지아 주교와 동료 80위’에 대한 지역 교회 차원의 시복 심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들 근ㆍ현대 신앙의 증인 81위에 대한 시복 법정은 11월 말에 공식 개정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지역 교회 차원의 예비 심사는 증인(증언)들에 대한 심문 각종 증거 자료에 대한 심사 현장 실사 등으로 이뤄지지만 휴전선 이북 지역에서 피 흘린 순교자에 대한 현장 조사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대교구 원로사목자 김득권 신부가 1970년대에 채록한 평양교구 순교자들과 관련한 카세트테이프 50개 분량 증언이 최근 일괄 시복 증거 자료로 인정받기 위한 공증이 마무리된 바 있어 시복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교회의 시복시성특위는 18∼19세기 조선왕조 치하 순교자들과 달리 6ㆍ25전쟁 당시 순교 사실을 목격하거나 입증할 증언자가 속속 나타나거나 새로운 증언과 자료가 발굴되고 있어 공식 약전 발간은 추후 보완 작업을 거쳐 펴내기로 했다. ▶4면으로 이어짐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5-08-02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27

루카 4장 18절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