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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카리타스 이재민 30만 명 긴급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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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발생 3개월… 장기적 차원 피해 복구·지원 사업으로 전환

네팔 대지진이 발생한 지 3개월이 지난 가운데 가톨릭 구호 기구 네팔 카리타스가 지진 피해 복구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고 바티칸 라디오가 7월 24일 보도했다. 네팔 카리타스는 특히 구호 손길이 미치기 힘든 산간 지역 지진 피해자들을 중점적으로 돕고 있다.

네팔 카리타스 마닌드라 말라 팀장은 “네팔 카리타스 직원과 봉사자들은 말 그대로 산을 옮겼다”면서 “트럭과 각종 장비를 동원해 바위와 흙을 퍼날랐다”고 말했다. 말라 팀장은 “직원과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30만 명에 가까운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했다. 네팔 카리타스는 3개월간 이재만 30만 명에게 긴급 구호품과 식수 위생용품 등을 전달했다.

네팔 카리타스 사무국장 비오 페루마나 신부는 “이제는 장기적 차원에서 피해 복구와 지원 사업을 펼쳐야 한다“면서 “집을 고쳐주고 생계를 해결해주며 피해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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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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